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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끝나니 수입 과일 잘 팔리네...GS더프레시 할인전

이정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15 13:43

수정 2024.02.15 13:43

고객이 GS더프레시에서 수입과일인 체리를 살펴보고 있다. GS리테일 제공
고객이 GS더프레시에서 수입과일인 체리를 살펴보고 있다. GS리테일 제공

[파이낸셜뉴스] 설 명절이 지난 후 제수용이나 선물세트로 받은 과일 대신 색다른 맛의 수입 과일을 많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에 따르면 지난해 설 연휴 직후 일주일간 수입과일 매출이 전년과 비교해 64.3% 늘었다.

오렌지가 459.7%로 가장 많이 늘었고, 파인애플(218.9%), 체리(111.5%), 아보카도(49.6%), 용과(27.5%) 등도 많이 찾았다.

반면 사과(-10.5%)와 배(-37.1%) 매출은 줄었다.

GS더프레시는 명절 직후 수입 과일 수요가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하고 16~20일 수입 과일 할인 행사를 연다.

매장에서는 씨 없는 청포도, 블루베리, 레몬, 아보카도, 망고 등을 선보이고 우리동네GS 애플리케이션에서도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위성탁 GS리테일 농산팀 MD는 "GS더프레시는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과일을 선보일 수 있는 만큼 다채로운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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