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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원룸·다세대주택 많은 지역 분리배출 가능한 '자원순환역' 설치

장충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16 10:52

수정 2024.02.16 10:52

만2동,인계동,원천동 3곳 추가 설치, 자원순환역 총 10개
수원시가 원룸·다세대주택 비율 높은 지역에 설치한 '자원순환역'. 수원시 제공
수원시가 원룸·다세대주택 비율 높은 지역에 설치한 '자원순환역'. 수원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 수원시 원룸·다세대주택 비율이 높은 우만2동, 인계동, 원천동에 재활용 분리배출 할 수 있는 '자원순환역'을 추가로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자원순환역은 인계동 수원공업고등학교 후문 앞(인계동 956-5), 우만2동 다세대주택 더캐슬원 앞(우만2동 111-4), 원천동 392-3에 각각 1개 설치됐으며, 오는 19일부터 운영한다.

자원순환역은 종량제 봉투, 재활용품 7종(병, 캔, 투명 페트병, 플라스틱, 비닐, 스티로폼, 종이)을 분리배출할 수 있는 공간이다.

재활용 전문가인 자원순환역 관리사가 오전 8시~정오, 오후 5시부터 21시까지 상주하며 시민들이 분리배출하는 것을 돕는다.

자원순환역 3개가 설치되면서 수원시 자원순환역은 10개로 늘어났다.

자원순환역과 비슷한 기능을 하는 에코스테이션은 14개가 설치돼 있다.


에코스테이션은 재활용쓰레기 7종을 분리배출할 수 있는 임시집하장으로, 공동주택아파트 단지 분리수거함과 유사한 형태를 말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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