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골프일반

“보자마자 반했다” … ‘PGA 챔피언’ 임성재의 최애 아이템은 무엇?

전상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16 12:19

수정 2024.02.16 15:42

한국 남자골프의 아이콘으로 등극한 임성재
2023년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 우리금융챔피언십의 드라마도
임성재가 선택한 최고의 퍼포먼스 골프화!
‘파워 트랙스 시스템’으로 뛰어난 반발력, 견고한 접지력
아웃솔/인솔/미드솔/가죽/발목 쿠셔닝 등 FJ만의 기술력 적용
풋조이 엠베서더 임성재는 골프 용품을 신중하게 고르기로 유명하다 (사진 = 풋조이)
풋조이 엠베서더 임성재는 골프 용품을 신중하게 고르기로 유명하다 (사진 = 풋조이)

[파이낸셜뉴스] 임성재는 2023년 한국 골프의 아이콘이었다.

우리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3R까지 5타를 뒤지다가 마지막날 대역전극을 일궈내면서 골프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었다. 그뿐 아니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단체전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금메달을 획득했고, 개인전에서는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마지막날 대추격전을 펼쳤지만, 마지막 버디퍼트를 실패하며 은메달에 머문 것이 옥에 티라면 옥의 티다.

임성재는 2019년 본격적으로 PGA 무대에 발을 내 딛었다.
그리고 그해 가장 빛나는 신인선수에게 주어지는 아놀드 파머상을 아시아 선수로서는 처음 수상하며 PGA 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그리고 2020년 3월에 혼다 클래식에서 첫 승을 일궈냈고, 그 해 11월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에서 공동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임성재의 전성기를 일궈냈다.

풋조이 엠베서더 임성재가 제품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사진 = 풋조이)
풋조이 엠베서더 임성재가 제품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사진 = 풋조이)

그 후 3년이 지난 현재도 임성재는 여전히 김주형, 김시우 등과 함께 한국 남자골프의 자존심이다. 수많은 후배들이 나왔지만 그를 뛰어넘는 선수는 나오지 않고 있다.

임성재는 “존 람이나 맥길로이 같은 선수들은 우리와는 다르다. 두 타에 보낼 것을 한 타에 보내는 괴물들이다. 따라서 최상의 컨디션으로 온그린 플레이를 해야 그들과 싸워볼 수 있다”라고 말한다.

그러다보니 용품을 고르는데 있어서도 까다롭기로 유명한 것이 임성재다.

FJ(풋조이)의 공식 앰베서더인 임성재는 지난 수년간 이전 모델인 PRO/SL만을 고집하며 착용해왔다. 하지만 최근 등장한 신제품 PRO/SLX를 신어본 후 골프화를 PRO/SLX로 즉시 바꿨다. 그 일화로 PRO/SLX는 일명 ‘임성재 골프화’라 불리며, 출시 전부터 국내외 골퍼들의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풋조이가 2024년 신제품 ‘PRO/SLX’ 골프화를 내놓았다. 이번 PRO/SLX는 2016년에 출시 이후부터 지금까지 투어 선수들의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전 세계 판매 1위를 기록한 ‘PRO/SL’의 후속 모델이다.

FJ, 2024 신제품 골프화 PRO l SLX (사진 = 풋조이)
FJ, 2024 신제품 골프화 PRO l SLX (사진 = 풋조이)

최강의 접지력을 자랑하는 골프화 (사진 = 풋조이)
최강의 접지력을 자랑하는 골프화 (사진 = 풋조이)

PRO/SL에서 한단계 더 진화된 이번 PRO/SLX은 뛰어난 반발력을 제공하는 아웃솔부터 인솔, 미드솔, 가죽, 발목 쿠셔닝 등 골프화를 구성하는 모든 요소에 160년 역사의 FJ만의 기술력이 집약되어 또 한번 전세계 골퍼들의 선택을 받는 골프화가 될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이번 PRO/SLX은 2가지 큰 특징을 앞세워 또 한번 완벽하게 진화된 골프화의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먼저, 지면과 맞닿는 아웃솔의 혁신적인 변화다. 무엇보다 골퍼의 스윙을 돕는 ‘파워 트랙스 시스템(PWR TRAX SYSTEM)’ 기술이 적용되어 향상된 접지력과 반발력을 선사한다. 또한, 골프는 4시간 이상 플레이해야 하는 스포츠인만큼 골프만을 위한 엄선된 소재와 기술력을 사용해 FJ 골프화만의 압도적인 안정감과 편안함을 제공한다.

그 밖에도 스포티하고, 현대적인 디자인이 채택되어 트렌디한 골프룩을 완성해 볼 수 있다.

FJ만의 ‘파워 트랙스 시스템(PWR TRAX SYSTEM)은 골퍼의 스윙을 돕는 뛰어난 반발력과 견고한 접지골프화를 구성하는 다양한 요소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면 지면과 맞붙는 ‘아웃솔’이다.

골프는 안정적인 하체의 힘을 통해 폭발적인 장타가 나오고, 업힐/다운힐/벙커/러프 등 다양하게 마주하는 필드 환경에서 견고한 접지력이 곧 퍼포먼스와 직결되는 만큼 아웃솔은 골프화의 핵심 기술이 집약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임성재는 한국 남자골프의 간판으로 우뚝 섰다. 풋앤조이 PRO/SLX는 임성재의 골프화로 사람들에게 이름이 알려지고 있다. (사진 = 풋앤조이)
임성재는 한국 남자골프의 간판으로 우뚝 섰다. 풋앤조이 PRO/SLX는 임성재의 골프화로 사람들에게 이름이 알려지고 있다. (사진 = 풋앤조이)


이번 PRO/SLX는 골퍼들의 요구에 초점을 맞춰 디자인되었다.
영국 피타드 사의최상급 풀그레인 가죽과 크로모스킨 가죽을 사용해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외관은 물론, 우수한 내구성과 100% 방수 기능을 겸비하고 있다.

무엇보다 점점 현대적인 것을 추구하고 더 빠른 스윙을 선호하는 골퍼들의 취향을 고려해, 그 감각에 맞는 스파이크리스 디자인을 채택했으며, 트랜디한 디자인과 컬러로 구성해 선보이게 되었다.


챔피언 임성재의 최애 아이템이라는 것이 알려지며 벌써부터 풋조이 PRO/SLX는 골프 마니아들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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