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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5천명 달렸다" 벤츠 코리아, 부산 개최 '기부앤 레이스' 21일 선착순 접수

조은효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16 13:47

수정 2024.02.16 14:59

달리기+기부 결합한 인기 사회공헌 활동 참가비 5만원...전액 취약계동 아동, 청소년 지원
지난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언택트 콘셉으로 열렸던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 올해는 4월 7일 부산에서 열린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제공
지난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언택트 콘셉으로 열렸던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 올해는 4월 7일 부산에서 열린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제공
[파이낸셜뉴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 인기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기브앤 레이스'가 오는 4월 7일 부산에서 개최된다. 기부와 달리기를 결합한 것으로, 참가비는 전액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의 의료비, 교육비로 사용된다.

벤츠 사회공헌위는 2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제11회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 참가자 접수를 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11회 행사의 모집 인원은 2만명이다.
지난해에는 1만8000명이 접수, 대회 개최이래 최대를 기록했었다. 올해는 이를 넘어설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접수는 메르세데스-벤츠 기부앤 레이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1인당 5만원이다. 원하는 만큼 추가 기부도 가능하다.

11회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기부앤레이스 포스터.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11회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기부앤레이스 포스터.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벤츠 사회공헌위는 국내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들의 교육비와 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2017년부터 '기부 문화 확산 달리기' 행사를 개최해 왔다. 지난해까지 총 10번의 행사에 총 10만5000명이 참가했다. 누적 기부금은 약 56억원이다.

코스는 10㎞, 8㎞, 3㎞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참가자는 신청 부문에 따라 벡스코 및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출발해 광안대교를 거쳐 종점에 도착하는 등 부산시의 주요 랜드마크를 달리게 된다. 참가자들에게는 스포츠 백 및 기능성 티셔츠, 완주를 기념하는 메달 등이 제공된다.


이번 행사는 벤츠 사회공헌위와 부산광역시 및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 공동 개최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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