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은행

경남은행, 임직원 자원봉사 정비…1월 한 달간 1000명 이상 봉사 참여

김나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16 17:15

수정 2024.02.16 17:15


BNK경남은행 본점 전경. 사진=경남은행 제공
BNK경남은행 본점 전경. 사진=경남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BNK경남은행이 임직원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정비한 후 지난 1월 한 달에만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봉사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BNK경남은행은 사회적 책임 완수를 위해 임직원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새롭게 정비해 실시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매주 바뀌는 주제와 장소에 맞춰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자원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달 13일과 14일에는 올해 첫 자원봉사로 ‘2024년 새해맞이 우리 지점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임직원 26명이 참가해 부실점 인접 이면도로와 인도, 골목 등지를 찾아 쓰레기를 수거했다.

임직원 949명은 BNK금융그룹 계열사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BNK사회공헌의 날, 사랑나눔 봉사활동’에 참가해 복꾸러미 나눔, 의류·잡화 등 물품 나눔, 헌혈 나눔 등을 실천했다.

특히 지난달 20일 열린 복꾸러미 나눔에는 BNK금융그룹 임직원들이 마산실내체육관과 울산광역시의회 시민홀에서 즉석밥·전복죽·식용유 등 14개 생필품을 박스에 담아 복꾸러미를 직접 만들었다.
3억750만원 상당의 복꾸러미는 경상남도 시·군과 울산지역 취약계층 총 6150세대에 전달했다.

1월 마지막 주말에는 37명 임직원이 거주지 인근 전통시장·역·터미널과 이면도로·인도·골목에서 귀성객과 시장 상인 등 위해 ‘설날맞이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집계결과 BNK경남은행 임직원 1012명이 지난 1월 한 달간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지난 1년간 봉사활동 참여인원이 1000여명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해 대폭 늘었다.

임재문 경남은행 경영전략본부 상무는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에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사랑을 나누고 지역에 희망을 전하는 임직원들의 값진 봉사와 나눔이 더욱 커질 것이다.
앞으로도 BNK경남은행 임직원들은 지역사회에 ‘행복’이라는 선한 영향력을 퍼트릴 수 있게 자원봉사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