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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꽃 피는 임실치즈테마파크...손님 맞이 준비

강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17 08:10

수정 2024.02.17 08:10

전북 임실 치즈테마파크 장미원 자료사진. 뉴시스
전북 임실 치즈테마파크 장미원 자료사진.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임실=강인 기자】 전북지역 대표 관광지인 임실 치즈테마파크에 조성된 장미원이 개화 준비에 돌입했다.

17일 임실군에 따르면 치즈테마파크 장미원에 심은 장미 97종 2만4000여 그루에 대한 개화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이를 위해 동절기 추위에 약한 장미 관리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

오는 6월 준공 예정인 유럽형 장미원 3만8705㎡ 면적에 97종 1만4000여 그루의 장미와 90m 길이 덩굴터널 등이 추가로 조성된다.


이외에도 계절 초화류를 심어 경관 수목과 어우러져 임실치즈테마파크에 방문하면 사계절 내내 꽃을 다채롭게 감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색 있는 포토존 추가 설치와 배수로 정비, 개화기 전까지 장미원 및 전반적인 경관 유지관리 작업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심민 임실군수는 “장미원에 식재된 장미는 화려한 꽃을 뽐내어 관광객들에게 풍성하고 아름다운 힐링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며 “봄에도 장미꽃과 함께하는 치즈축제를 개최할 수 있도록 전문인력을 지속적으로 투입해 아름다운 장미공원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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