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전설적인 뮤지션 밥 말리의 인생을 그린 영화 '밥 말리: 원 러브'(감독 레이날도 마커스 그린)이 북미에서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했다.
'밥 말리: 원 러브'는 혁명적인 음악으로 사랑과 화합의 메시지를 전한 시대의 아이콘 밥 말리의 전설적인 무대와 그의 뜨거웠던 삶을 그린 음악 영화.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밥 말리: 원 러브'는 지난 14일(현지시간) 북미에서 개봉해 약 1400만달러(약 186억 원)의 수익을 기록하며 전체 박스 오피스 1위를 달성했다. 이어 개봉 첫 주말인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약 4557만 달러(약 606억 원)를 벌어들였다.
또한 이 영화는 47개국 박스오피스에서 음악 전기 영화 '앨비스'와 '로켓맨'의 오프닝 성적을 뛰어넘었으며 흥행에 성공한 '보헤미안 랩소디' 다음으로 높은 수익을 기록했다.
한편 '밥 말리: 원 러브'는 오는 3월13일 국내 극장에 개봉 예정이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