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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로 배당수익 받아보세요" 핀트, 달러채권 월배당투자 서비스 추가

이주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20 15:33

수정 2024.02.20 15:33

디셈버앤컴퍼니 제공
디셈버앤컴퍼니 제공
[파이낸셜뉴스] 핀트가 달러채권 월배당투자를 추가하며 자산관리 상품 다각화에 나선다.

인공지능(AI) 투자일임 서비스 ‘핀트(fint)’를 운영하는 디셈버앤컴퍼니는 ‘달러채권 월배당투자’를 추가로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달러채권 월배당투자는 미국 뉴욕증시에 상장된 단기 채권 상장지수펀드(ETF) 중 매월 단위로 배당수익을 제공하는 포트폴리오 중심으로 운영된다. 배당 주기는 월 단위로, 연 기준 환산시 약 5%에 달하는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종목 분석 및 선택은 디셈버앤컴퍼니 ‘아이작’의 글로벌 자산배분 해외형(안전추구형) 알고리즘에 의해 자동으로 운용된다.

이번에 편입된 종목들은 △SHV(1년 미만 국채) △SGOV(1년 미만 국채) △FLOT(단기 사채) △PLUS(3년 미만 국채) 등으로 구성됐다.
핀트의 인공지능 투자엔진 아이작이 선정한 월배당투자 종목들의 연환산 최저 기대수익률(YTW)는 약 5~6%가량이다.

다양하게 배당금을 활용할 수 있도록 옵션 기능도 탑재했다.
배당금을 달러 현금으로 보관하거나, 투자 가능한 시점에 재투자를 할 수 있다. 1년간 투자를 유지하면 운용 첫 달부터 기본 수수료 50% 할인도 누릴 수 있다.


송인성 디셈버앤컴퍼니 대표는 “고객 개개인의 취향에 맞는 투자 전략과 금융 상품을 개발해 나가고 있다"며 "인공지능 투자엔진 기술을 집약한 아이작을 고도화해 투자 혁신의 장을 앞장서 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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