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기업·종목분석

[특징주] 수은법 통과될까...한화에어로스페이스 '강세'

박지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20 11:05

수정 2024.02.20 11:05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공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수출입은행법(수은법) 개정안 통과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모이면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방위산업 관련주가 강세다.

20일 오전 10시41분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 거래일 대비 1.97% 오른 15만49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16만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한화시스템(1.83%)도 강세다.

전일 2월 임시국회가 개회한 가운데 수은법 처리 가능성에 기대감이 몰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내 방산업계는 한국산 무기 추가 수출을 위한 수은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수은법 개정안은 정책금융 자본 한도를 현행 15조원에서 최대 50조원까지 늘리는게 골자다.

수은법 개정안이 연이어 발의됐지만 여야 정쟁에 막혀 계류 상태다.
업계에서는 오는 4월 총선 일정을 고려하면 2월 임시국회가 수은법 개정의 마지막 처리 시한일 것으로 보고 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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