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고객경험이 혜택이 되는 HSAD의 '혜택히어로'

이정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20 13:25

수정 2024.02.20 13:25

HSAD가 20일 LG전자 베스트샵 전국 100개 매장에 O2O(Online to Offline) 마케팅 플랫폼인 '혜택히어로'를 최초로 적용했다. HSAD 제공
HSAD가 20일 LG전자 베스트샵 전국 100개 매장에 O2O(Online to Offline) 마케팅 플랫폼인 '혜택히어로'를 최초로 적용했다. HSAD 제공

[파이낸셜뉴스] HSAD가 LG전자 베스트샵 전국 100개 매장에 O2O(Online to Offline) 마케팅 플랫폼인 '혜택히어로'를 최초로 적용했다.

20일 HSAD에 따르면 혜택히어로는 HSAD가 모바일금융플랫폼 토스와 함께 고객의 오프라인 브랜드 경험을 온라인으로 연계하기 위해 만든 신개념 플랫폼으로, 브랜드 경험 공간에서 고객이 미션을 수행한 결과를 토스 포인트로 제공한다.

토스앱에서 '친구와 함께 토스켜기'로 이동 후 '2배 이벤트'에 들어가 주변에 있는 LG 베스트샵 이벤트 매장 정보를 확인하고 방문해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고객 방문 유도가 용이하고, 체험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들의 경험 데이터를 기반으로 마케팅 최적화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지난달 11일부터 나흘간 LG전자 베스트샵 3개 매장에서 혜택히어로를 시범 운영한 결과, 방문 고객의 40%가 혜택히어로를 통해 미션을 수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HSAD 관계자는 "기존 고객 오프라인 경험 공간이 가지고 있던 효과측정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고객의 관심 제품이나 취향 등에 대한 식별 데이터를 얻는 것이 가능해진 것"이라고 말했다.


이한복 HSAD O2O마케팅사업부 상무는 "온오프라인 경계가 없는 새로운 고객 경험과 브랜드가 원하는 경험을 접목해 인사이트를 얻어내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마케팅 효율을 넘어 브랜드 세일즈 전략 툴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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