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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청전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협약 체결

노주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20 11:19

수정 2024.02.20 11:26

안정태 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 회장과 김선미 청전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장이 협약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 제공
안정태 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 회장과 김선미 청전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장이 협약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회장 안정태)와 청전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센터장 김선미)는 20일 부산 남구 대연동 청전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에서 '후원품 지원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 협약은 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가 고령화 시대를 맞아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통해 보호취약세대인 재가 어르신 등의 삶의 질 제고에 일조하는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부산 남구 지역의 홀몸,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전된 노후 생활 영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강원자치도의 건강한 먹거리 등 후원품을 기부하기로 했다.

청전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는 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에서 진행하는 청정 강원을 알리는 홍보 활동에 협력하며, 함께 지역 재가 어르신들의 예방적 복지실현과 사회안전망 구축에 힘을 쏟기로 했다.


김선미 센터장은 "강원의 신선한 먹거리 지원은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반갑고 고마운 소식"이라며 "지역사회와의 교류와 지원이 더욱 확대돼 돌봄 어르신들에게 질 높은 재가 서비스가 제공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안정태 회장은 "복지 사각지대 취약 어르신을 위한 상호간의 협력은 나눔의 의미와 가치를 더해준다"며 "앞으로 유기적으로 소통하며 지역 소외계층에 많은 관심을 갖고 사랑의 온기를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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