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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전남관광재단, 관광산업 활성화 '업무협약'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20 13:29

수정 2024.02.20 13:29

지자체 협업 관광마케팅 시너지 효과 창출
경기관광공사 조원용 사장(왼쪽)과 전남관광재단 김영신 대표가 관광산업의 활성화와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관광공사 제공
경기관광공사 조원용 사장(왼쪽)과 전남관광재단 김영신 대표가 관광산업의 활성화와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관광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관광공사는 전남관광재단과 관광산업 활성화와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메가 이벤트 연계 관광객 유치 활성화 공동 추진 △양 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한 국내외 공동 홍보마케팅 △신규 관광 수요를 반영한 공동 코스 개발 △관광산업 지속 발전 및 위기 대응 강화 등에 대해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향후 중국, 일본, 동남아 등 해외 주요 시장 관광 대상 현지 홍보 세일즈 공동 추진하고, 서해안 연계 신규 관광 상품 개발 및 관광객 유치, MZ세대 타겟 인플루언서 활용 관광 홍보 등 각종 협력 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참석한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엔데믹 이후 관광 트렌드 및 수요가 다변화되는 시기에 서해안으로 연결된 경기와 전남의 우수 관광자원들을 결합해 공동 홍보함으로써, 다양한 신규 관광 상품 출시와 고부가 관광객 유치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