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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교직원 출산축하금 500만원씩 지급

노주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20 15:00

수정 2024.02.20 15:00

장제국 동서대학교 총장(왼쪽 세번째)이 교직원연수회에서 2023년 이후 출산한 교직원 자녀 4명에게 1인당 축하금 500만원씩을 전달하고 있다. 동서대학교 제공
장제국 동서대학교 총장(왼쪽 세번째)이 교직원연수회에서 2023년 이후 출산한 교직원 자녀 4명에게 1인당 축하금 500만원씩을 전달하고 있다. 동서대학교 제공


[파이낸셜뉴스] 동서대학교는 20일 소향아트홀에서 열린 교직원연수회에서 특별 순서로 출산한 교직원에게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2023년 이후 출산한 교직원 자녀 4명에게 1인당 축하금 500만원씩 총 2000만원을 지급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 출산축하금은 복지기금으로 마련했다.

'함께 키워가는, 함께 커가는 동서대의 희망입니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진행된 행사는 '새로운 동서가족을 소개합니다' 영상 상영, 동서대학교 교직원의 마음을 담은 감사 편지 낭독, 출산축하금(500만원)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장제국 동서대 총장은 "저출산 현상을 막는 길은 태어난 귀한 아이들에 대해 공동체 모두가 함께 관심을 갖고 환영하는 분위기에서 시작한다고 본다"며 "새로운 동서가족을 맞이하게 돼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2년 우리나라 출산합계율은 0.78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10년째 꼴찌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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