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1일 주총 안건으로 상정…이욱 전 감사원 공직감찰본부장 사외이사 재선임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오리온이 올해 정기 주주총회에서 송찬엽 전 서울동부지검 검사장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다.
송 전 검사장은 현재 법무법인 광장의 변호사로 근무 중이다.
오리온은 이 외에도 이욱 전 감사원 공직감찰본부장의 사외이사 재선임 등을 상정했다.
오리온은 다음달 21일 서울 용산구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송 전 검사장을 사외이사와 감사위원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올린다고 21일 공시했다.
송 전검사장은 2012년부터 2013년까지 대검찰청 공안부장으로 근무한 뒤 2015년까지 서울동부지방검찰청 검사장을 맡은 바 있다.
이 전 본부장을 사외이사와 감사위원으로 재선임하는 안도 함께 상정했다.
이 전 본부장은 1983년부터 2011년까지 감사원 공공기관감사국 국장을 맡은 뒤 2012년까지 감사교육원 원장을 역임했다.
이후 2013년까지 감사원 공직감찰본부장으로 근무하고 201년부터 현재까지 순천향대학교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편 주총에선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과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이 함께 의안으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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