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반갈샷' 유행에 CU 연탄빵 7만개 팔렸다

이정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21 18:25

수정 2024.02.21 18:25

CU가 이달 출시한 '원조 연탄빵'이 출시 2주만에 7만개 넘게 팔리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BGF리테일
CU가 이달 출시한 '원조 연탄빵'이 출시 2주만에 7만개 넘게 팔리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BGF리테일
CU가 이달 출시한 '원조 연탄빵'이 출시 2주 만에 7만개 넘게 팔리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21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원조 연탄빵은 연탄 모양의 빵틀을 개발해 특허를 취득한 지역 유명 베이커리 '1983 브레드'와 함께 내놓은 차별화 디저트다.

출시 하루 만에 4000개를 판 이 제품은 일주일 만에 냉장 디저트 매출 2위에 올라섰고, 2주 만에 누적 판매량 7만개를 넘어섰다.

앙증맞은 미니 사이즈의 연탄모양에 오징어 먹물을 사용한 이 빵은 바닐라빈을 사용한 커스터드 크림으로 보는 재미와 먹는 즐거움을 한층 끌어올렸다.


유명 유튜버들 사이에서는 반으로 갈라먹는 인증샷인 '반갈샷'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CU가 지역 유명 빵집들과 함께 선보이는 차별화 상품들은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서울 연남동 유명 베이커리 '코코로카라'와 출시한 브레드 푸딩과 지난달 제과·제빵 명장 송영광의 레시피를 담은 몽블랑 데니쉬 등이 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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