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지난해 영업익 351억…사상 최대 실적

[파이낸셜뉴스] 팅크웨어가 지난해 351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206억원을 기록했다.

22일 팅크웨어에 따르면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 45억원 대비 687.1% 오른 351억원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4.9% 증가한 4206억원을 기록했다. 이로써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기존 온라인 위주로 판매하던 로봇청소기 및 음식물처리기 등을 홈쇼핑, 팝업스토어, 백화점에 판매하기 시작했으며, 지도 플랫폼 사용 고객이 확대되고 라이선스 기반 수익구조가 발생하는 등 다방면의 사업이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는 유럽연합(EU) 내 블랙박스 시장 확장에 대한 기대감, 신제품 론칭 및 오프라인 채널 확대를 통한 로보락 및 라이펀 등 환경생활가전 사업의 도약, 지도 플랫폼 개발 자회사 아이나비시스템의 상장 등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장유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