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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폭설' 지하철 2·5·7호선 출근길 지연.."전차선 결빙"

최재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22 09:42

수정 2024.02.22 09:42

밤 사이 내린 눈으로 인한 기지 출고 장애로 서울지하철 5호선 전구간 열차 운행이 지연된 22일 오전 서울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이 승객들로 붐비고 있다. 뉴시스
밤 사이 내린 눈으로 인한 기지 출고 장애로 서울지하철 5호선 전구간 열차 운행이 지연된 22일 오전 서울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이 승객들로 붐비고 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서울교통공사는 밤 사이 강설로 인해 5호선 고덕기지 지상구간 전차선에 눈이 쌓여 결빙됨에 따라 일부 출고 지연이 발생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지하철 5호선 출고 지연은 이날 오전 5시30분께 첫차에서 발생했다. 현재는 조치가 완료돼 정상 출고 중이다.

이날 2호선 역시 일부 지상 구간에서 전차선에 눈이 쌓이고 선로전환기 불일치 장애가 발생하는 등 문제로 인해 20~25분 가량 지연됐다.
7호선은 승강장 안전문 장애로 인한 지역 누전으로 상행선은 10분, 하행선은 25분 지연됐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밤 사이 쌓인 눈으로 인해 출근길 불편을 겪었을 시민들에게 죄송하다"며 "최대한 빠르게 정상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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