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이달 제주시 건입동에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조감도)’가 공급된다. 제주 첫 제일풍경채 브랜드 단지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는 지하 4층~지상 15층, 12개동에 전용면적 66~124㎡의 총 728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 84~124㎡, 65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분양 일정은 오는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단지는 제주에 처음 공급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 분양 단지다. 함께 지어지는 중부공원은 약 17만㎡, 축구장 약 24배 크기 대규모로 숲과 화원, 하늘숲길, 야외 공연장, 체육시설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특히 약 1.7㎞길이의 산책길과 아이들을 위한 친환경 놀이시설 등도 계획돼 있다.
동광로, 연삼로, 번영로 등 대로변도 인접해 있다. 제주국제공항, 제주항국제여객터미널 등 이용도 가능하다. 하나로마트 제주점, 우당도서관, 국립제주박물관을 비롯해 구제주 지역의 교육·상업·행정 등 있다. 대부분 타입이 4베이 판상형 구조로,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를 더해 일조량과 공원 조망을 확보했다.
한편 제일건설은 최근 광주광역시 인근에 골프장(무등산CC)을 인수하며, 레저산업 분야로의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2008년에 개장한 무등산CC는 154만3801㎡(약 46만7000여평), 27홀 규모이며, 광주에서 20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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