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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 광주은행, 특례보증 1억원 출연

김나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22 15:17

수정 2024.02.22 15:17

이상채 광주은행 부행장(오른쪽)은 최근 광주 남구청에서 김병내 청장과 '남구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광주은행 제공
이상채 광주은행 부행장(오른쪽)은 최근 광주 남구청에서 김병내 청장과 '남구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광주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광주은행이 광주 남구 소상공인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1억원을 광주신용보증재단에 특별 출연했다.

22일 광주은행에 따르면 김병내 광주광역시 남구청장과 이상채 광주은행 부행장이 남구청에서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은행은 1억원을 별도 출연한다. 이를 재원으로 광주신용보증재단은 총 33억 6000만원의 특례보증을 지원하고, 광주광역시 남구는 4.5%의 이자차액을 보전해준다.

지원 대상은 광주광역시 남구 소재에서 사업을 영위 중인 소상공인이다. 업체당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하며 대출 기간은 최대 5년이다.


이상채 광주은행 부행장은 “지역경제 살림을 도맡고 있는 광주은행이 지역민과 지역 내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고, 이로 인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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