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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규 전북 행정부지사, 남원서 도시재생사업 추진상황 점검

뉴시스

입력 2024.02.22 15:07

수정 2024.02.22 15:07

남원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지 4개소 현장 직접 살펴 도시재생 거점시설내 입주 청년기업 대표들과도 소통
[남원=뉴시스] 임상규 전북도 행정부지사가 22일 남원시 터미널 주변 원도심 도시재생 사업지를 방문해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4.02.22 (사진= 전북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뉴시스] 임상규 전북도 행정부지사가 22일 남원시 터미널 주변 원도심 도시재생 사업지를 방문해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4.02.22 (사진= 전북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임상규 행정부지사는 22일 남원시 터미널 주변 원도심 도시재생 사업지를 방문해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임상규 부지사는 2018년 선정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소규모 주차공간과 어르신 체육시설, 쉼터 조성, 거점시설조성 추진현황을 둘러보고 “수요자 중심의 생활 SOC확충과 역사, 문화와 예술 등 지역적 특성에 맞으면서 타 지역과는 차별화 하는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강조했다.

또한 옛 남원역과 남원시청 이전에 따른 도심공동화를 해결하기 위해 2017년에 선정된 도시재생사업의 거점시설인 사랑나눔어울림센터와 청년창업공간을 방문해 입주한 청년기업 및 사회적기업 주민대표 10여명과도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청년창업공간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오종하 대표는 “청년들이 창업하는데 경험과 노하우가 부족하므로 청년 창업인을 대상으로 카페·음식점, 판매시설 운영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과 컨설팅 지원을 확대해 달라”고 건의했다.

임 행정부지사는 “도시재생을 통해 원도심 상권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청년들이 모일 수 있는 창업공간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카페나 음식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한 전문가들이 청년을 대상으로 창업교육과 시설운영 컨설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남원=뉴시스] 임상규 전북도 행정부지사가 22일 남원시 터미널 주변 원도심 도시재생 사업지를 방문해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한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02.22 (사진= 전북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뉴시스] 임상규 전북도 행정부지사가 22일 남원시 터미널 주변 원도심 도시재생 사업지를 방문해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한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02.22 (사진= 전북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남원시는 인구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2017년 선정된 남원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을 시작으로 5개소에 585억원을 투입해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2018년 선정된 동충동 일원은 건강생활지원과 커뮤니티공간으로 조성중인 남원이음센터 조성과 2020년 선정돼 추진중인 엣 미도탕 문화저장소 리뉴얼 사업이 올 연말에 준공할 예정이다.


전북자치도는 지역상권 활성화와 청년 창업공간을 확대해 청년이 모여 들고 주민공동체 회복으로 이어져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원도심을 지역거점으로 탈바꿈하는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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