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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광노화 억제 마이크로바이옴... 한국콜마 "전세계 최초로 발견"

정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22 18:32

수정 2024.02.22 18:33

한국콜마가 자외선 노출로 인한 피부노화를 억제하는 마이크로바이옴(인체 내 미생물군)을 전세계 최초로 발견했다. 한국콜마는 관련 논문을 국제 SCI급 학술지에 게재했다.

22일 한국콜마는 '20대 여성 피부에서 얻은 락토바실러스를 이용해 자외선으로 인해 발생하는 MMP-1 발현 억제' 연구논문을 CIMB저널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최근 화장품, 제약,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마이크로바이옴을 연구개발하고 있지만, 광노화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건 한국콜마가 첫 사례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인체에 서식하는 수십개조의 미생물 유전자를 뜻한다.
유익균과 유해균이 생성되는 원리와 질병간의 연관성 등을 분석할 수 있어 신약 치료제 개발 등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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