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모바일

갤럭시S24 ‘AI 기능’ 전작으로 확대

구자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22 18:33

수정 2024.02.22 18:33

삼성전자가 '갤럭시 S24 시리즈'에서 첫 선을 보인 '갤럭시 AI' 기능을 갤럭시 S23 등 지난해 출시한 주요 모델에도 지원한다.

2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다음달 말부터 '갤럭시 S23 시리즈(S23·S23+·S23 울트라)', '갤럭시 S23 FE', '갤럭시 Z 폴드5', '갤럭시 Z 플립5', '갤럭시 탭 S9 시리즈(S9·S9+·S9 울트라)'등 총 9개 모델을 대상으로 One UI 6.1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13개 언어의 번역과 메시지 톤 변화를 지원하는 '채팅 어시스트(Chat Assist)'와 '실시간 통역(Live Translate)' 등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는 의사 소통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생산성 경험도 더욱 강화된다.
△구글과의 협력으로 새로운 검색 방식을 제공하는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 △복잡한 글을 간략하고 쉽게 정리해주는 '노트 어시스트(Note Assist)' 인터넷 페이지를 원하는 언어로 번역·요약해주는 '브라우징 어시스트(Browsing Assist)' 등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갤럭시 AI를 기반으로 더욱 효율적인 사진 편집 경험을 제공한다.
생성형 AI 기반으로 사진 일부를 채워주거나 사물을 삭제·이동할 수 있는 '생성형 편집(Generative Edit)' 기능과 AI가 사진을 분석해 편집 도구를 추천해주는 '편집 제안(Edit Suggestion)' 기능을 통해 사용자의 크리에이티브 경험을 한층 높여준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