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손흥민·안유진·임영웅 접점은 '하나금융 광고모델'..임영웅 새 모델 합류

김나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23 15:31

수정 2024.02.23 15:31

하나금융, 그룹 새 광고모델로 임영웅 선정
"세대·성별을 초월해 진심과 따뜻함
전하는 행보가 그룹 방향성과 일치"
손흥민과 안유진 등 그룹 손님들이
모델로 활약하는 하나금융 소통방식
사진=하나금융그룹 제공
사진=하나금융그룹 제공

사진=하나금융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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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축구선수 손흥민, 아이돌 그룹 아이브의 안유진, 가수 임영웅의 공통점이 있다. 하나금융그룹의 손님이자 광고모델이라는 것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손님들이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자산관리 서비스와 금융을 제공하겠다"라며 손님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모델들을 선정해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이 대한민국 모든 세대를 사로잡은 가수 임영웅을 그룹의 새로운 광고모델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세대와 성별을 초월해 진심을 전하는 가수이자, 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가수 임영웅의 따뜻한 행보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그룹의 방향성과 일치해 임영웅을 광고모델로 발탁했다.

하나금융은 "임영웅과 하나은행의 공통점에 기반한 시너지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손님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하나은행의 ‘손님 First’ 가치가 그간 가수 임영웅이 자신의 팬들을 향해 보여온 극진한 ‘팬 사랑’과 일맥상통한다는 것이다. 1등 가수와 1등 은행이라는 타이틀로 각의 분야에서 최고의 성과를 낸 점도 시너지가 기대되는 이유라고 전했다.

임영웅은 오랜 기간 하나은행의 손님으로 다양한 금융 상품·서비스를 경험해왔다. 손님이 광고모델로 나서는 ‘진정성 있는 메시지의 힘’은 하나(HANA) 브랜드에 특별한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하나금융은 손흥민과 안유진 등 기용하는 모든 광고모델들을 하나금융그룹의 손님으로 구성하고 있다.

하나금융과 임영웅이 함께하는 첫 광고는 하나은행의 ‘자산관리의 영웅은 하나’로, 이달부터 TV·유튜브·디지털 채널 등을 통해 광고 영상을 선보인다.

임영웅이 말하는 ‘자산관리의 영웅은 하나’라는 메시지는, PB(Private Banking)과 WM(Wealth Management)의 영역을 넘어 연금과 신탁 등 시장에서 이미 자산관리의 대명사가 된 ‘하나은행’이 최고의 자산관리로 손님 편에서, 손님 곁에서 함께하겠다는 그룹의 의지를 담고 있다.

이와 더불어 하나금융그룹은 그룹 명동 사옥과 한남동 사옥 등 건물 외부에 설치하는 특대형 현수막과 영업점에 배포되는 임영웅 입간판 등 다양한 광고물을 곳곳에 배치해 하나금융그룹과 가수 임영웅의 만남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기존 광고모델인 손흥민 선수의 건강하고 활기찬 이미지에 가수 임영웅의 선하고 따스한 이미지가 더해지며 그룹에 대한 높은 브랜드 친밀도가 전 세대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가수 임영웅이 방송에서 불렀던 ‘궂은 비가 오면 세상 가장 큰 그대 우산이 될게’라는 노래 가사처럼, 하나은행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손님들이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자산관리 서비스와 금융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가수 임영웅은 “하나금융그룹의 금융 서비스들을 즐겨 이용하는 손님의 입장에서 광고모델로 대중 앞에 서게 되니 남다른 감회가 느껴진다”며 “하나은행이 손님들께 신뢰를 선사하듯 저 또한 손님 여러분께 하나뿐인 내 편이 되어 위로와 따스함을 계속 전파하겠다”고 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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