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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홈 개편 앞두고 분양 봇물 '전국 6400여 가구 청약' [분양전망대]

연지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25 14:28

수정 2024.02.25 14:28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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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이번주 전국에서 8개 단지 6471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내달 청약홈 개편을 앞두고 분양 일정이 집중됐다.

25일 부동산R114와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2월 넷째주 전국 8개 단지 총 6471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이 중 일반분양은 5452가구다. 오는 3월4일부터 청약홈이 개편되면서 조기에 분양을 마무리하려는 단지들이 몰렸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휴먼빌일산클래스원’,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힐스테이트두정역’, 전북 전주시 서신동 ‘서신더샵비발디’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주요 단지별로 보면 일신건영이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풍동2지구 3블록 일원에 분양하는 ‘휴먼빌일산클래스원’은 지하 2층~지상 최고 34층, 4개동에 전용면적 84㎡로 모두 529가구 규모다. 경의중앙선·서해선 풍산역과 백마역이 인접하며 지역 내 GTX-A 노선이 개통을 앞두고 있다. 풍동 인근으로 10개 이상 다수의 초중고 교육시설이 위치하며 은행초가 단지와 바로 접하는 특징이 있다. 일산신도시 생활권이며 편의시설과 기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두산건설은 경기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에 ‘두산위브더제니스센트럴용인’을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7개동, 전용면적 59·74㎡의 총 568가구다. 용인 에버라인 삼가역 역세권이며 수인분당선과 신분당선 이동이 편리해 서울 및 인근 지역 출퇴근이 수월하다. 인근으로 GTX 신설이 예정돼 있고, 단지 내 일부 부지를 기부 채납해 공원으로 조성해 쾌적한 주거 환경이 조성된다.

주 후반에는 견본주택 오픈 소식도 크게 증가한다. 경기 성남시 야탑동 ‘분당금호어울림그린파크’, 경기 용인시 삼가동 ‘두산위브더제니스센트럴용인’,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자이풍경채그라노블’ 등 8곳에서 오픈 예정이다.

수도권의 경우 인천에서는 GS건설과 제일건설이 송도국제도시 송도11공구에 짓는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 모델하우스가 문을 연다.
아파트와 오피스텔 총 3270가구의 매머드급 대단지로 워터프론트와 인접하다. 경기 성남시에서는 성남도시개발공사와 금호건설의 공공분양 아파트인 ‘분당 금호어울림 그린파크’, 경기 용인시 삼가동에서는 두산건설이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용인’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지방에서는 울산에서 현대건설이 남구 신정동에 ‘힐스테이트 문수로 센트럴’을 오픈하고, 부산에서는 포스코이앤씨가 금정구 부곡동에 짓는 ‘더샵 금정위버시티’가 오픈할 계획이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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