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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국가대표 임종훈, 탁구 꿈나무 지원에 1천만원 기부

이주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26 16:57

수정 2024.02.26 16:57

한국거래소 제공
한국거래소 제공
[파이낸셜뉴스] 탁구 국가대표 임종훈 선수가 KRX국민행복재단에 성금을 기부했다.

한국거래소는 임 선수가 취약계층 탁구 꿈나무 지원을 위해 성금 1000만원을 재단에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취약계층 초중고 탁구선수를 위한 장학금과 장비지원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임 선수는 KRX탁구단 소속 프로탁구 선수다.
올해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임 선수는 "평소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한 나눔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로 기부를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열악한 환경에서 운동하는 어린 후배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훈련하고 성장해 나가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황우경 KRX국민행복재단 사무국장은 "국제대회 수상의 영광을 선한 영향력으로 실천하는 임종훈 선수의 따뜻한 선행에 감사드린다"며 "오는 7월 파리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국민들에게 행복을 전달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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