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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기준원, KSSB 공식 자문기구 위원 10명 신규 위촉

김태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26 17:21

수정 2024.02.26 21:10

임기 2년, 연임 가능
연 3차례 전체회의 열어
소위원회별 수시 회의 개최
회계기준원 조직 구조 / 사진=회계기준원 제공
회계기준원 조직 구조 / 사진=회계기준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회계기준원이 산하 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KSSB)의 공식 자문기구인 ‘지속가능성기준 자문위원회’ 신임 위원 10명을 새로 위촉했다.

26일 회계기준원에 따르면 지속가능성기준 자문위원회 신임 위원으로 10명을 위촉했다. 기존 10명 위원 임기가 끝난 데 따른 결정이다. 기업(5인), 투자자(2인), 전문법인(2인), 학계(1인) 등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임기는 2년이며, 연임이 가능하다.

회계기준원 관계자는 “국내 자본시장에 적용될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제정 논의에 필요한 전문적 자문을 제공받기 위한 목적”이라며 “국내 기업 수용가능성을 고려한 기준 제정 논의가 고려되는 상황을 고려해 산업계 의견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제고하는 방향성”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자문위원회는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웅희 KSSB 상임위원 외 기업(8인), 투자자(3인), 학계(3인), 전문법인(3인) 유관기관(2인) 등으로 구성됐다.

자문위원회는 연 3차례 전체회의를 개최한다.
이와 별도로 위원회 내 부문별 소위원회를 꾸려 부문 회의를 수시로 개최하며 운영하고 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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