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은 단열재 누락 및 미비로 인한 결로·곰팡이 등의 하자를 예방하기 위해 수작업으로 이뤄지던 단열 설계 검토 작업을 AI 기술로 대체했다. 아울러 단열 설계 품질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컴퓨터 비전 알고리즘'을 도입해 1000장 이상의 건축 단열 설계 도면을 학습했다.
회사 관계자는 "AI 단열 설계 검토 프로그램 개발은 반복적인 도면 검토 업무의 디지털 전환의 매우 중요한 사례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종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