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아파트 주차장서 '차박'하다 부탄가스 폭발..화재로 60대男 화상

김수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27 08:53

수정 2024.02.27 08:53

사진=평택소방서 제공,KBS
사진=평택소방서 제공,KBS

[파이낸셜뉴스] 경기 평택의 한 아파트 지상주차장에 세워진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해 60대 남성이 화상을 입었다.


26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24분께 경기 평택 비전동 소재의 한 아파트 지상주차장에 세워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차량에서 불이 났다.

불은 이 차량을 태우고 10여분 만인 오후 11시39분께 진화됐으나 차량에 타고 있던 60대 남성 A씨가 화상을 입고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A씨가 차박(차에서 숙박)을 하는 과정에서 사용하던 휴대용 가스버너의 부탄가스가 폭발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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