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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2024학년도 온라인 입학식 성료

윤홍집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27 09:54

수정 2024.02.27 09:54

경희사이버대제공
경희사이버대제공

[파이낸셜뉴스]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지난 24일 2024학년도 전기 입학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신입생은 대학원생 109명과 학부생 3115명 등이다.

이번 입학식은 총 2부로 나눠서 진행됐다. 1부 본행사는 △개식선언 △입학생 선서 및 경희 Honor Code 선언 △총장 입학식사 △학교 소개 △축하공연 △교가제창 △폐식선언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1부 본 행사에 앞서 24대 류지영 총학생회장은 "신·편입생 여러분들의 학업에 대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며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학업과 학교 행사에도 뜨거운 참여를 부탁드리며,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환영인사를 전했다.

2024학년도 전기 입학생 대표로 선서를 한 대학원 이유진 학생은 "고등학교 국어 교사로 재직 중에 있으며, 최근 들어 교실에서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을 만나고 있다.
나은 교사,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저는 국어 교육이 아닌 한국어 교육을 배우기 위해 글로벌한국학으로 진학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공동으로 선서를 진행한 사회복지학부 이준수 학생은 "현재 서울시 북부지역 장애인 보건의료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다"며 "현장의 어려움을 학문적으로 풀어나갈 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현장과 임상을 두루 겸비한, 그리고 보건의료와 복지를 연계하는 통섭형 전문가가 되고 싶다"고 입학 계기를 밝혔다.

2부 행사에선 대면으로 학부별 신·편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학교 및 학부 소개, 학사, 수강 안내 등 대학생활 관련 내용을 안내하며 소속 학과 구성원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변창구 경희사이버대 총장은 입학식사에서 "경희에서 보람찬 배움의 길을 선택하신 여러분의 입학을 축하한다.
사자성어 단기지교의 의미를 되새기며, 여러분도 학업 과정에서 많은 제약 속에 쉽지 않은 순간들을 맞게 될 수 있지만 어렵더라도 단단한 각오로 공부에 정진하여 꿈을 이루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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