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證 FC들이 유치한 누적자산 5조 돌파

‘2024 한국투자FC 어워즈’ 시상식 개최

누적관리 자산 400억 달성 전현우FC 대상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소속 투자권유대행인(FC)들과 함께 ‘2024 한국투자FC 어워즈’를 개최했다.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투자증권은 소속 투자권유대행인(FC)을 초청해 ‘2024 한국투자FC 어워즈’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FC는 금융투자협회가 정한 자격시험과 교육과정을 거쳐 금융투자상품을 투자권유할 수 있는 전문인력이다.

한국투자증권 소속 FC가 유치한 누적 자산은 현재 5조원을 넘어섰다. 한국투자증권과 계약을 맺고 활동 중인 FC도 1600명에 이른다.

전날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해 우수 실적을 기록한 FC를 선정해 상장을 수여하고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누적 관리 자산 400억원을 돌파한 전현우FC(마포PB센터)가 수상했다. 최우수상에는 이신호FC(대구PB센터), 장동욱FC(삼성동PB센터), 고수영FC(마포PB센터)가 선정됐다.

우수상과 특별상을 포함해 총 13명 FC에게는 상장과 상패가 주어졌다.

한국투자증권은 FC 영업 정착 및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체계적인 보상과 프로모션을 통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박재현 개인고객그룹장은 “지난해 어려운 영업 환경에서도 연금 부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하는 등 자산 유치에 적극 힘써준 FC 노고에 감사하다”면서 “차별화된 디지털 자산관리 시스템과 우대 정책을 통해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mail] 김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