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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슈퍼, '삼삼데이' 삼겹살 반값 행사 진행

이정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27 11:30

수정 2024.02.27 11:30

롯데마트와 슈퍼가 3월 3일 삼겹살데이를 맞아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반값 삼겹살을 선보인다. 사진은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축산 매장. 롯데마트 제공
롯데마트와 슈퍼가 3월 3일 삼겹살데이를 맞아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반값 삼겹살을 선보인다. 사진은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축산 매장. 롯데마트 제공

[파이낸셜뉴스] 롯데마트와 3월 3일 삼겹살데이를 맞아 슈퍼가 반값 삼겹살을 선보인다.

27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3월 첫째 주 '이번주 핫 프라이스' 상품으로 국내산 한돈 삼겹살·목심 상품을 선보인다. 이번주 핫프라이스는 매주 선정된 품목을 초저가로 판매하는 프로젝트로, 롯데마트는 삼겹살데이(삼삼데이)에 맞춰 품목을 정했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국내산 한돈 삼겹살·목심을 행사 카드로 결제하면 각각 50% 할인해 준다.
고객 1인당 구매량은 롯데마트 2㎏, 롯데슈퍼는 3팩(팩당 600g 안팎)으로 각각 한정된다.

롯데마트·슈퍼는 통합 소싱으로 500t(톤)의 행사 물량을 준비했다. 롯데마트가 운영하는 신선품질혁신센터에서 직접 상품화 작업을 해 유통단계를 축소함으로써 가격경쟁력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지방 함량을 낮춘 '황금 비율'의 상품을 제공하고자 품질 관리 기준도 엄격히 했다. 입고 단계에서부터 샘플 검사 횟수를 두 배로 늘리는 한편 검품 기준을 높였고, 이전보다 많은 지방을 제거하도록 작업 기준도 대폭 강화했다.


이승현 롯데마트·슈퍼 축산팀 MD(상품기획자)는 "파격적인 가격은 물론 상품성에서도 고객에게 만족감을 드리고자 품질 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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