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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로보티즈, LG전자·MS 로봇비서 공동 개발..2대주주 서비스로봇 협력 파트너 부각↑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27 13:05

수정 2024.02.27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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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현지시간으로 27일부터 2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KBIS 2024'에 참가해 주택과 일상생활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혁신적인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인다. 사진=뉴시스
LG전자는 현지시간으로 27일부터 2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KBIS 2024'에 참가해 주택과 일상생활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혁신적인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인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마이크로스프트(MS)와 LG전자가 로봇비서인 '스마트홈 인공지능(AI) 에이전트'의 성능 강화에 협력한다는 소식에 로보티즈에 수혜 기대감이 몰리고 있다.

27일 오후 1시 4분 현재 로보티즈는 전 거래일 대비 3.01% 오른 2만7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전자는 27일(이하 현지시간)부터 2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KBIS((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 2024’에 참석해 AI를 결합한 일상생활 패러다임을 바꾸는 혁신 제품을 선보인다.

이 과정에서 LG전자 측은 마이크로소프트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스마트홈 AI 에이전트의 기능을 보다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전시의 데모 시연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의 음성인식 및 음성합성 기술 기반 ‘애저 AI 스피치 서비스’ 등을 LG전자 스마트홈 AI 에이전트에 구현하기로 했다.
생성형 AI를 구현하는 ‘애저 오픈AI’도 그 대상이다.

양사 협력 소식에 서비스 로봇 솔루션을 판매하고 있는 로보티즈에 투자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 회사의 최근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분율 7.6%로 이 회사의 2대주주로 있으며 앞서 LG전자의 로봇사업 강화 전략에 따라 로보티즈와의 협력 가능성이 꾸준히 언급됐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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