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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민주개혁연합, 국민후보 공모…당명 더불어민주연합 검토[2024 총선]

최아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27 13:46

수정 2024.02.27 13:46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민주개혁진보 선거연합 추진단장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가칭 '민주개혁진보연합' 비례대표 국민후보 추천 관련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4.02.27. suncho21@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사진=뉴시스화상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민주개혁진보 선거연합 추진단장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가칭 '민주개혁진보연합' 비례대표 국민후보 추천 관련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4.02.27. suncho21@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사진=뉴시스화상

[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의 범야권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민주개혁진보연합이 27일 비례대표를 국민후보로 추천·공모 받는다.

박홍근 민주당 민주개혁진보연합 추진단장과 박석운·조성우 연합정치시민회의 공동운영위원장 등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후보 추천 심사위원회 준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민주개혁진보연합은 민주당·진보당·새진보연합이 각각 추천하는 후보자 외에 4인의 비례대표를 국민후보로 추천받아 후보자 명부에 배치할 계획이다.

후보자 공모는 이날 오후 3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3월 3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를 받고, 3월 7일부터 서면 심사 합격자에게 개별 통보한다.
이후 3월 10일 공개 오디션을 진행하고 당일 국민후보를 선정한다.

새 비례정당의 당명은 더불어민주연합이 검토되고 있다. 박 추진단장은 "사전에 민주당 차원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질의를 해봤다.
이에 대해 어제 오후 늦게 사용할 수 있다고 회답을 받았다"며 "진보당, 새진보연합과 협의·협상을 통해 당명에 대한 정리 과정을 오늘 내일 중으로 밟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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