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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탄산수와 섞어먹는 와인"디아블로 데블스 카나발 등장

박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27 16:58

수정 2024.02.27 16:58

"얼음·탄산수와 섞어먹는 와인"디아블로 데블스 카나발 등장

[파이낸셜뉴스]
아영FBC는 디아블로의 '데블스 카나발'을 공개한다고 27일 알렸다.

디아블로 데블스 카나발은 와인을 마실 때 지켜야 하는 규칙을 벗어나, 더 다양하게 와인을 즐기고자 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만들었다. 와인을 복잡한 페어링, 오프너와 잔 등 격식을 갖추어야 하는 자리에만 마시는 것이 아닌 모든 순간을 함께하는 라이프 스타일 아이템으로 접근했다는 설명이다. 이름 카나발(CARNAVAL)은 카니발(CARNIVAL)의 스페인어식 표현으로, 일상의 모든 순간들이 축제가 될 수 있음을 담았다.

아시아 최초로 공개되는 ‘디아블로 데블스 카나발‘은 레드, 소비뇽, 카베르네, 스위트 4종으로 트렌드에 민감한 한국 소비자들의 성향과 취향을 고려했다.

특히 최근 하이볼을 필두로, 개인의 취향에 맞추어 술과 음료 등을 섞어 마시는 ‘믹솔로지’ 트렌드도 한국을 아시아 최초 런칭 지역으로 선정하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
‘디아블로 데블스 카나발’은 얼음, 탄산수 등을 섞어 마시는 것을 권장하며 소비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디아블로 브랜드 담당자는 ”카나발이라는 이름처럼 일상의 모든 순간이 축제가 될 수 있음을 담은 와인인 만큼 얼음, 오렌지 등 원하는 재료를 더해 다양한 순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며 “이번 아시아 최초의 출시는 남미권(칠레·브라질)을 제외한 글로벌 첫 출시라는 점에서 한국시장이 의미하는 바가 크다"고 전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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