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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가장 존경받는 기업’ 2년째 업계 1위

박소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27 18:19

수정 2024.02.27 18:19

교보생명이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2년 연속 업계 1위에 올랐다고 27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으로 이날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시상식에서 생명보험 산업 부문 1위를 수상했다.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연속으로 차지하며 교보생명이 모범 기업으로 인정 받았다.

특히 올해는 전체 산업을 통틀어 150개 후보 기업 가운데 상위 30곳을 일컫는 '올스타(All Star) 기업'에 교보생명이 새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9월부터 넉 달 동안 산업계 종사자 7929명, 증권사 애널리스트 287명, 일반소비자 3615명 등 총 1만1831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교보생명은 전 조사 영역에서 생명보험 업계 평균을 훌쩍 뛰어넘는 점수를 받았다.


교보생명은 일찍부터 모든 이해관계자와의 공동발전 추구라는 지속가능경영철학에 기반해 차별화된 환경(E)·사회(S) ·지배구조(G)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이사회 내 '지속가능ESG위원회'를 운영하고 별도의 'ESG협의회' 및 'ESG실무협의회'까지 설치하기도 했다. ESG경영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을 이어가기 위한 의지다.


이같은 교보생명의 활동은 교보생명의 창립 이념에 기반을 두고 있다. 대산(大山) 신용호 창립자는 '국민교육진흥'과 '민족자본형성'이라는 이념으로 교보생명을 창립했고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사진)은 이를 계승해 고객 보장, 윤리 경영, 정도 경영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발전시켰다.


이와 함께 올해로 40주년을 맞은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보호아동 성장 지원사업, 청소년 교육 지원, 와우 다솜이 소리빛 지원사업 등 여러 사회공헌활동을 벌여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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