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안리빙랩 사업은 공동체 구성원들이 직접 치안 행정에 참여해 지역 치안 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사업이다.
시민과 단체는 물론 부산경찰청(경찰서), 구·군, 부산 소재 대학 산학협력단 등 유관기관도 참여할 수 있다. 3인 이상의 팀을 구성해 신청하면 된다.
접수는 3월 15일부터 3월 22일까지다.
수행계획서 등을 1차 평가해 10여개 팀을 선정하고 2차 인터뷰 심사를 통해 최종 4~6개 팀을 선정한다. 시는 실험과 연구 과정을 진행하면서 전문가 멘토링, 연구과제 컨설팅, 유관기관 자문 등 활동을 지원하며 과제 수행에 필요한 활동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공모 과제는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등 자치경찰 사무와 관련된 내용으로 개선 과제를 도출하고 문제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디자인진흥원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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