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주총서 임영록·전상진도 사내이사에
[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이마트가 한채양 대표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할 예정이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마트는 다음 달 28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한 대표는 지난해 9월 신세계그룹 정기 인사에서 이마트 대표에 올랐다.
한 대표는 2001년 신세계그룹 과장으로 입사했으며, 2013년부터 2015년까지는 신세계그룹 전략실 관리팀 상무로 일했고, 이후 이마트 경영지원본부장 겸 관리담당으로 이동했다.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신세계그룹 전략실 관리총괄 부사장 역할을 맡았고, 2019년부터 조선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를 지냈다.
지난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한 대표는 이마트를 비롯해 이마트에브리데이, 이마트24 등 신세계그룹 오프라인 유통 사업군을 모두 담당하게 됐다.
아울러 이마트는 신세계 경영전략실장을 겸직하고 있는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와 전상진 이마트 지원본부장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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