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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서비스용 로봇’ 공략 속도

김준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28 18:09

수정 2024.02.28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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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안내·배송로봇을 통해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

28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기업 고객의 디지털전환(DX) 경험 혁신을 위해 'U+안내로봇'과 'U+실내배송로봇'을 새롭게 출시했다. 서비스용 로봇 시장 내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사업 영역 다각화를 모색하기 위한 결정이다. U+안내로봇과 U+실내배송로봇은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원격 관제 플랫폼을 탑재했다.
로봇 본체는 'LG클로이 안내로봇', 'LG클로이 실내배송로봇', '케이로보 Alice-K 실내배송로봇'을 사용했다. 원격 관제 플랫폼을 이용하면 로봇과 물리적으로 접촉하지 않아도 원거리에서 로봇을 이동시키거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U+안내로봇은 원격 관제를 통해 사이니지에 표시되는 콘텐츠를 관리할 수 있고, U+실내배송로봇에는 이용자가 프론트에 전화하지 않아도 QR을 스캔해 주문하는 'QR 주문 기능'도 가능해진다.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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