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

광주 공세권 948가구 공급… 첨단지구 인프라 수혜

최용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28 18:11

수정 2024.02.28 18:11

봉산공원 첨단 제일풍경채 주목
광주 공세권 948가구 공급… 첨단지구 인프라 수혜
오는 3월 광주광역시 광산구 산월동에 '봉산공원 첨단 제일풍경채(조감도)'가 공급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봉산공원 첨단 제일풍경채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4층, 10개동, 948가구 대규모 단지다. 광주에서 선호도 높은 전용 84㎡, 115㎡ 등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됐다. 제일건설과 호반건설이 시공한다.

분양 일정은 3월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6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3월12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같은 달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광주광역시 및 전라남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라면 주택 수 상관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전매제한 기간은 6개월로 중도금 대출 실행 전 전매가 가능하고, 재당첨 제한도 없다.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 4억4400만~5억4900만원 수준에 책정됐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600만원대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지난해 광주 지역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인 3.3㎡당 1811만원보다 저렴하다.

이 아파트는 약 18만여㎡에 달하는 봉산공원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아파트다.
일부 세대는 봉산공원 녹지도 조망할 수 있다. 첨단지구와 바로 인접해 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반경 1㎞내 월봉초, 봉산초, 월봉중, 봉산중, 첨단중·고 등 다수의 학교가 위치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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