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신흥타운 떠오른 금정구… 교통·교육·생활 '3박자 매력'

노주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28 18:27

수정 2024.02.28 18:27

더샵 금정위버시티 308가구 분양
1호선 장전역까지 걸어서 7분
신혼부부 특공 분양가 5% 할인 등 출산장려 정책 혜택 단지로 '관심'
포스코이앤씨가 분양에 돌입하는 '더샵 금정위버시티' 조감도. 포스코이앤씨 제공
포스코이앤씨가 분양에 돌입하는 '더샵 금정위버시티' 조감도. 포스코이앤씨 제공
부산에서 '분양불패 신화'를 써 가고 있는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가 부산 금정구에 공급하는 '더샵 금정위버시티'가 29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더샵 금정위버시티는 부산 금정구 부곡동 200-1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9층 9개동 전용면적 59·84㎡ 총 99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조합원 물량이 686가구이고, 일반분양분으로 308가구를 분양한다.

타입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59㎡A 59가구 △59㎡B 30가구 △84㎡A 113가구 △84㎡B 106가구다.

오픈 이후 일정은 3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6일 2순위 청약을 받고, 13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3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금정구는 부산의 전통 주거지로 최근 대규모 주거정비사업이 속도를 내 신흥 주거타운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시공사 선정을 마친 서금사 재개발 A·5·6구역(9791가구, 예정)을 필두로 부곡2재개발, 구서·남산·청룡 재건축, 가로주택정비사업 등이 진행 중이다.

완료 때에는 약 1만9000가구의 대규모 주거타운이 조성돼 주거 인프라가 한층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인근으로 센텀 테크노빌리지, 센텀2지구 도시 첨단산업단지 등 부산 경제를 이끌어 갈 신성장동력이 개발 중이어서 일대 가치 상승과 시너지 효과도 예상된다.

더샵 금정위버시티는 1호선 장전역까지 도보 7분대면 도달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장전역에서 1호선을 이용하면 서면역까지 10개 역, 부산종합터미널이 위치한 노포역까지는 5개 역이면 도달할 수 있다. 자가용이나 대중교통 이용 시 인근 구서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에 진입할 수 있으며 부산을 관통하는 중앙대로와 윤산터널, 산성터널을 통해 부산 내외 어디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우수한 교육환경도 갖췄다.

도보 거리에 부곡초가 있어서 어린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기대할 수 있고 금양중, 동래여중, 동래여고, 부산사대부고, 부산예고 등 부산의 명성 높은 학군도 가까이에 있다.

금정구청, 금샘도서관, 하나로마트, 이마트, NC백화점 등이 가까워 쇼핑 및 문화생활을 즐기기에도 좋은 환경이다.

도심 속 쾌적함을 누릴 수 있는 자연환경도 풍부한데 단지를 나서면 바로 마주할 수 있는 윤산 생태숲과 등산로를 통해 휴식과 여가, 운동을 즐길 수도 있다.

더샵 금정위버시티는 금정구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더샵 아파트에 걸맞은 차별화된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4베이, 드레스룸, 알파룸 등 수요 선호도 높은 공간 구성의 혁신평면이 적용된다. 대단지인 만큼 어린이물놀이장, 펫가든, 페르마타 가든, 초화가든, 골프연습장, 북카페(작은도서관), 코인세탁실 등 풍부한 조경과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까지 갖출 계획이다.

아울러 부산시 출산장려 정책인 '아이·맘 부산플랜' 혜택이 적용되는 단지로서도 가치가 높다.


'아이·맘 부산플랜'은 다자녀, 신혼부부 특별공급 물량 중 일부 가구에 한해 공급금액의 5%를 잔금에서 할인해 공급하는 정책이다. 이 단지에는 다자녀 특별공급 150가구, 신혼부부 특별공급 100가구 총 250가구에 적용될 계획이며 부산에서 내 집 마련을 준비하는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분양 관계자는 "더샵 금정위버시티는 신흥 주거타운으로 새단장 중인 금정구에서도 우수한 학군, 쾌적한 자연환경, 쾌속 교통망을 모두 가까이서 누릴 수 있는 곳"이라며 "여기에 금정구 첫 더샵 프리미엄까지 더해 상품완성도를 높일 예정이어서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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