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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릭메이트, AI 바우처 참여 기업 모집 “AI솔루션 도입 돕는다”

김경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29 08:36

수정 2024.02.29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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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릭메이트 이미지. (출처: 브릭메이트)
브릭메이트 이미지. (출처: 브릭메이트)

[파이낸셜뉴스] 금호전기의 계열 글로벌 IT 기업 브릭메이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서 주관하는 AI 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내달 20일까지 각종 AI솔루션 도입을 희망하는 수요기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AI 바우처 지원사업은 올해 총 425억원 규모 사업비가 책정돼 있고 기업당 최대 2억 5,000만원을 지원한다. 수요기업에게는 최소한의 비용으로 커스텀 AI 기술을 도입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브릭메이트는 180명의 내부 개발진과 3만 5000여 개발자 네트워크를 갖춘 온오프라인 생태계를 기반으로 8만개 이상의 직간접 개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헬스케어, 커머스, 사물 인식, 생산성 툴, 기업용 솔루션 등 각종 분야에 적용 가능한 인공지능 솔루션 개발 실적과 노하우를 갖추고 있다.

이 회사의 NextAI 기술은 수요기업의 데이터 또는 수집한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 가능한 형태로 정제해 AI 모델에 적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를 확보한다.
이후 수요기업에 최적화된 AI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비즈니스 요구사항을 충족시켜 최적의 성능을 제공하는 솔루션을 지원한다.

회사 관계자는 “다수의 기업이 AI 접목 방법 등 아이디어를 내는 것부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자사는 자체 개발진의 보유 경험과 노하우를 비롯해 AI 빅테크 기업들과 협업을 기반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적용 방향을 제공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브릭메이트는 최근 국내 최초 AI 프롬프트 마켓 ‘AI메이트’, 피그마 전용 개발 스토리보드 번역 AI 툴 ‘LinguaSync-GPT’ 등 다양한 서비스를 공개한 바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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