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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소식>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부산 송도 비치, 친환경 봄 패키지 '눈길'

노주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29 10:39

수정 2024.02.29 10:39

'플레이 위드 그린' 패키지에 포함된 친환경 제품과 함께 아이가 놀고 있다.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부산 송도' 제공
'플레이 위드 그린' 패키지에 포함된 친환경 제품과 함께 아이가 놀고 있다.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부산 송도'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 송도해수욕장에 위치한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부산 송도 비치'는 봄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해수욕장 바로 앞에 위치한 이 호텔은 '지속 가능한 여행'에 초점을 맞춰 패밀리 패키지와 시즈널 패키지를 선보였다.

'플레이 위드 그린'이라는 이름을 가진 패밀리 패키지는 친환경 브랜드들과 협업을 시도했다. 오가닉 비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그린블리스'의 엄마와 아이가 함께 신을 수 있는 유기농 면 양말 세트와 '함께하는그날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친환경 제품 편집숍인 '지구별가게'의 부모와 자녀가 함께할 수 있는 업사이클링 플로깅 세트를 체크인때 제공한다.
제품을 제공하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직접 자녀와 함께 환경보호에 참여하고 이러한 활동들이 교육이 아닌 아이에게 놀이로 느껴질 수 있도록 패키지를 고안했다는 것이다.

가족 패키지에 빠질 수 없는 부모 2인과 어린이 자녀 1인의 조식, 텀블러 지참 시 테이크 아웃 커피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담았다.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부산 송도 비치, 친환경 봄 패키지 '눈길'


또 부산으로 오는 여행객을 위해 봄을 물씬 느낄 수 있는 패키지도 론칭했다. 2인 여행객에게 최적화된 '베리 굳, 스프링' 패키지는 봄 시즌을 겨냥한 시즈널 하이볼 2잔을 테이크 아웃으로 제공한다. 호텔은 흔히 테이크 아웃때 사용하는 플라스틱 컵이 아닌 호텔의 리유저블 컵을 통해 하이볼을 제공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자 한다. 조식 2인까지 포함해 알찬 패키지를 만들었다.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부산 송도 비치는 지속적으로 ESG경영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프로모션 등을 진행해왔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굿 트래블 위드 메리어트 본보이(Good Travel with Marriott Bonvoy)'에 지속적으로 참여했으며, 환경 보호, 지역 공동체 참여, 해양 생태계 보존이라는 세 개의 큰 틀에서 의미있는 여행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패키지 예약은 호텔의 공식 홈페이지와 유선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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