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이 홈구장 안양실내체육관을 '안양 정관장 아레나'로 쓰게 됐다.
안양시와 정관장 구단은 29일 최대호 안양시장과 이종림 정관장 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연고지 협약식을 가졌다.
연고지 협약에는 △연고지와 새로운 팀명 명기 △상호 협력적 공동마케팅 △안양실내체육관을 안양 정관장 아레나로 명칭 병행 표기하는 등 상생을 위한 미래지향적인 사업 내용이 담겨있다.
구단과 안양시는 "안양 시민에게 프로농구 경기를 통해 건전한 여가생활 활성화와 친밀감을 제공함으로써 시민 스포츠문화 발달과 스포츠산업 활성화, 사회공헌 활동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 관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관장 구단은 안양 정관장 아레나 병행 표기 후 열리는 첫 홈 경기인 3월 3일 고양 소노전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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