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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헬스케어, 수요예측 경쟁률 993대1...내달 13일 코스닥 입성

이주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29 16:54

수정 2024.02.29 16:54

오상헬스케어 CI. 연합뉴스
오상헬스케어 CI.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오상헬스케어가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에서 흥행을 거뒀다.

오상헬스케어는 지난 21~27일 5일간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희망 범위(1만3000~1만5000원) 상단을 초과한 2만원에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총 2007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은 993대 1로 집계됐다. 공모 금액은 약 198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2821억 원 규모가 될 전망이다.

오상헬스케어는 공모 자금과 보유하고 있는 현금성 자산으로 △연속혈당측정기(CGM) 개발 △신제품 출시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투자 등에 활용해 지속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홍승억 오상헬스케어 대표는 “오상헬스케어의 기업가치를 긍정적으로 평가해 주신 기관 투자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상장을 계기로 주주 여러분과 함께 지속 성장해 나가는 오상헬스케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오상헬스케어는 다음 달 4~5일 일반투자자 청약을 거쳐 13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회사는 NH투자증권이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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