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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신임부사관 265명 임관… 세 자매 부사관 탄생

이종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29 18:19

수정 2024.02.29 18:19

2월 29일 경남 창원 해군 교육사령부에서 막내 정상미 하사(가운데)와 첫째 정혜미 중사(왼쪽), 둘째 정선미 하사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해군 제공
2월 29일 경남 창원 해군 교육사령부에서 막내 정상미 하사(가운데)와 첫째 정혜미 중사(왼쪽), 둘째 정선미 하사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해군 제공
군당국은 2월 29일 해군교육사령부에서 모두 265명의 해군 부사관이 하사 계급장을 달았다고 밝혔다.
이날 임관한 제282기 부사관후보생 223명과 제8기 학군부사관후보생 42명 등은 교육사 예하 학교에서 특기별로 전문화된 보수교육을 받은 뒤 해·육상 부대에 배치된다.

이번에 임관한 해군 부사관 가운데엔 첫째부터 셋째까지 한 집안의 모든 딸이 해군 부사관으로 대한민국의 바다를 지키는 '세 자매 해군 가족'이 탄생해 주목을 받았다.


2021년 7월 임관한 첫째 정혜미 중사(23·전탐·부후 272기)와 같은 해 11월 임관한 둘째 정선미 하사(22·항공기체·부후273기)에 이어 이번 282기로 정상미 하사(19·항공통제)가 해군 부사관으로 임관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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