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편의성 향상, 점검 지원, 열람 편의성 개선
금감원은 3일 이 같은 기능 개선을 마쳤다고 3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약 16만2000면에 이르는 공시서류 제출인 편의성이 한층 높아졌다.
이는 대내외 개선 의견 등을 반영한 조치다.
우선 작성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사업·분·반기 정기보고서 간 자동 변환 △PDF 파일로 스캔해 편집기 첨부 가능 △찾아바꾸기특정 단어 찾아 다른 문구로 반복적으로 변경하는 기능) △글꼴·문단 모양 등 복사 △ᄒᆞᆫ글·MS워드 등 상용 프로그램과 호환성 개선 △안정성 개선 등이 이뤄졌다.
공시 내용 자체 점검도 지원한다. 제출 전 제출인이 기재 오류 등을 사점 점감해볼 수 있는 기능이다. 오타, 띄어쓰기 등 맞춤법 검사 및 표 영역 합계·평균·곱을 자동 계산하는 수식 계싼 기능도 추가했다.
끝으로 열람 편의성도 개선했다. 공시서류 내에서 연관 항목으로 손쉽게 이동할 수 있는 연결 기능이 생겼다. 증권신고서 ‘핵심투자위험’에서 하이퍼링크를 누르면 ‘투자위험요소’ 세부사항으로 옮겨갈 수 있는 식이다. ᄒᆞᆫ글 책갈피, 하이퍼링크 기능과 유사하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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