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걸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배우 민효린의 스타일을 따라잡았다.
1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아파트404'에서는 유재석, 제니, 차태현, 오나라, 양세찬, 이정하 등 6인이 1986년으로 돌아가 한 아파트 단지에서 벌어진 김 양 실종 사건을 파헤쳤다.
가장 먼저 아파트에 도착한 멤버는 유재석이었다. 80년대 인테리어로 꾸며진 내부를 살펴본 그는 잠시 추억에 잠겼다. "오늘은 또 느낌이 특이하네? 딱 봐도 80년대 아니야~"라며 반기기도.
곧바로 제니, 이정하가 입주했다.
특히 제니의 패션에 이목이 쏠렸다. 그는 "영화 '써니'에서 민효린 선배님"이라며 "청순하게 하고 다니셔서 해봤다"라고 털어놨다. "약간 개강 날 느낌이네"라는 유재석의 반응에는 "맞다, 신입 대학생 신입"이라고 받아쳤다.
유재석은 자신의 스타일에 관해 "난 한 번 더 내가 원하는 곳에 도전해 보는 그런 느낌"이라며 재수생 패션이라고 주장해 웃음을 샀다.
한편 '아파트404'는 입주민 6인이 실제 아파트 사건을 모티브로 한 미스터리를 파헤치는 시공간 초월 실화 추리극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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