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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경기 화성을 출마…“미래 가득한 동탄2신도시에 도전”[2024 총선]

김해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02 14:11

수정 2024.03.02 14:36

이원욱·양향자 등과 ‘경기 남부 반도체 벨트’ 전략
새로운미래 이낙연은 광주 출마 확정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지난달 2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스1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지난달 2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일 “이번 제22대 총선, 미래가 가득한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화성시 을에 도전한다”고 선언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화성을은 이 대표 출마 지역으로 최근 유력하게 언급되던 곳이다. 동탄 1·2신도시가 각각 화성정·화성을로 나뉘게 됐는데 이 대표 출마 시 화성정 이원욱 의원, 경기 용인갑 양향자 원내대표 등과 경기 남부 반도체 벨트를 형성해 시너지를 기대한다는 판단이다.
이 대표 본인도 출마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한편,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도 광주 출마를 확정 지었다.
지역구는 개혁신당 양 원내대표의 현 지역구인 광주 서을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비례 현역 김경만 의원과 양부남 당 법률위원장, 김광진 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간 3인 경선이 치러진다.
다만, 새로운미래는 "이 공동대표의 구체적인 지역구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glemooree@fnnews.com 김해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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