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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를 ‘골프 그립’에서 만난다? 슈퍼스트로크, LA다저스 에디션 출시

전상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03 19:51

수정 2024.03.03 22:36

MLB 서울 개막전 기념 LA다저스 그립 한정수량 예약 판매
슈퍼스트로크 LA 다저스 에디션 (사진 = 슈퍼스트로크)
슈퍼스트로크 LA 다저스 에디션 (사진 = 슈퍼스트로크)

[파이낸셜뉴스] 이제는 야구와 골프가 결합하는 시대가 왔다.

​‘그립의 제왕’ 슈퍼스트로크가 2024년 메이저리그 서울개막전을 기념하여 ‘LA다저스 그립 에디션’을 다음달 4일 정식 출시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슈퍼스트로크 ‘LA다저스 그립에디션’은 그립 상단과 양 측면에 구단 로고를 표현하며 디테일을 재해석 하였고 그립 곳곳에 LA다저스의 시그니처 컬러인 블루&화이트 아이덴티티를 유지했다.

여기에 슈퍼스트로크의 스테디셀러 ‘Tour 2.0’의 기능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특허 받은 ‘no Taper’ 기술을 사용하여 그립을 잡는 손의 압력을 균일하게 분산시키고 일관성 있는 퍼트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과거 코리안 특급 박찬호부터 최근 한화로 복귀한 괴물 류현진이 활약했던 팀으로 국내 야구팬들에게 가장 친숙한 메이저리그 구단인 LA다저스와 세계적인 퍼터그립 브랜드 ‘슈퍼스트로크’와의 만남은 각각 다른 종목의 스포츠 이지만 글로벌 브랜드 간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큰 의미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슈퍼스트로크 LA 다저스 에디션 (사진 = 슈퍼스트로크)
슈퍼스트로크 LA 다저스 에디션 (사진 = 슈퍼스트로크)

슈퍼스트로크는 앞서 ‘Tour 2.0’을 기반으로 선보인 그립 에디션 ‘The Turn’,과 ‘Flower’ 제품이 출시 3일만에 완판을 기록한 바 있다.


2월 26일 시작된 ‘LA다저스 그립 에디션’ 사전 예약에서도 주문량이 하루 만에 80%를 돌파하며 완판 행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슈퍼스트로크는 2022년 9월 국내 대표 골프거리측정기 브랜드인 보이스캐디가 인수 후 국내 퍼터 그립 시장에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전세계 투어프로의 퍼터그립 점유율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글로벌 브랜드이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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