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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필수의료 간호사양성 지원기관 선정

김원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05 09:21

수정 2024.03.05 09:21

보건복지부 공모사업, 필수 의료분야 숙련된 간호사 양성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전경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전경
[파이낸셜뉴스 세종=김원준 기자]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2024년 필수의료 간호사 양성지원 사업’ 지원기관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환자실과 수술실, 응급실, 뇌졸중 및 고위험임산부 등 집중치료실에 근무하는 간호사의 교육을 담당하는 교육 전담간호사의 인건비를 지원해 필수 의료분야에서 숙련된 간호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올해 1월 18일까지 전국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을 비롯해 총 84개 의료기관이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공모를 통해 84개 의료기관 소속 교육 전담간호사 239명을 선정해 지원하며 이들은 해당 의료기관의 중환자실과 수술실, 응급실, 집중치료실 등에 근무하는 간호사 약 8100명에게 체계적인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교육 전담간호사 1명을 비롯해 중환자실 간호사 2명, 수술실과 응급실 간호사 각 1명 등 4명의 현장 교육간호사가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신수희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간호부장은 "필수의료 간호사 양성 지원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지역민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간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간호 교육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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